군사망조사위, 내일 '천안함 진정' 회의 소집…기각 가능성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천암함 피격 사건에 대한 진정과 관련 2일 오전 11시에 긴급위원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일 "천안함 유가족 면담에서 위원장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안다"며 "내일 오전 11시에 모든 결정을 할 수 있는 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람 위원장이 유족 등의 항의방문 뒤 "사안의 성격상 최대한 신속하게 각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어 각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