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2년 임기의 절반을 남겨 두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서울시가 30일 밝혔다.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출신인 송 실장은 작년 3월에 개방형 공채를 거쳐 1급 실장에 임명됐다.

임기가 내년 3월 29일까지였으나 사표 제출로 다음달 초까지만 근무하고 그만둘 예정이다.

또 김영경 초대 서울시 청년청장은 4급 상당 개방형으로 임용돼 지난달 2년 임기를 마친 후 연임이 승인됐으나 이달 초 퇴직했다.

이들의 후임자는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는 새 시장이 정하게 될 전망이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사표…새 시장이 후임 결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