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야권 단일화를 추진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오늘 첫 TV토론에서 격돌한다.

16일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80분간 TV토론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토론회는 채널 A가 주관하며 TV조선, JTBC, MBN, YTN 등이 공동으로 중계한다.

사회는 신율 명지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회는 모두발언·사회자 공통질문·주도권 토론·자유토론·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17∼18일 여론조사 및 19일 단일후보 선출을 앞두고 열리는 유일한 토론 대결인 만큼 두 후보의 발언에 정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