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청년수당' 지급 개시…1천명에 월 30만원 지원
전북도는 취업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 지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수당은 농업·임업·어업·정보통신업, 연구소 기업, 중소기업, 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매월 30만원씩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을 육성하고 청년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돕자는 취지의 시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가구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1천명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형 청년수당 사이트(ttd.j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수당은 도박, 복권, 귀금속, 주류 구매를 제외하고 도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