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4월 23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를 한다.
[제주시소식]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조사대상은 만 50세 해당자, 2020년 10월 이후 전입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자, 지난해 조사 당시 출타·입원 등 사유로 미조사된 가구 구성원을 포함한 3천600여명이 해당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들의 경제, 사회관계, 건강, 주거 등 전반적인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게 된다.
시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맞춤형복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총 2차례에 걸쳐 8천533명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했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961가구에 대해 각종 생활 안정 지원을 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코로나19 관련 특례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이달부터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정부 지원 시간 차감 면제 등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정에 대해 영아종일제 서비스 이용의 정부지원금을 85%(시간당 8천534원)에서 90%(시간당 9천36원)로 확대 지원한다.
정부지원금 비대상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에도 시간제 서비스에 대해 본인부담금 40%(4천16원)를 지원하는 등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 공백 발생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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