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석면환경센터 7년 연속 적합 평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석면환경센터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석면의 체계적인 관리와 피해 예방 및 처리에 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등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석면환경센터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포함해 7개 기관이 지정됐다.

석면환경센터 평가 기준은 전문 인력 및 시설·장비 확보 준수 여부와 석면 조사·분석 결과 평가 및 실적을 종합해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평가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로 7년째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공단은 석면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석면 광산 관리뿐 아니라 석면 함유 가능 물질과 자연 발생 석면, 건축물 석면, 석면 해체 사업장의 주변 환경 등 관리를 통해 안전환 환경을 보장하도록 더욱 공신력 있는 시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