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평택서 주한미군 관련 3명 코로나19 확진

경기도 동두천과 평택에서 주한미군 장병 2명과 한국인 군무원 1명 등 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4일 밝혔다.

동두천 미군기지인 캠프 케이시 소속 장병 1명은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코로나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나머지 2명은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장병 1명과 한국인 군무원 1명으로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장병은 기지 내 격리 시설로 이송됐고 한국인 군무원은 기지 밖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이 군무원이 캠프 험프리스를 마지막으로 다녀간 것은 지난달 27일이라고 주한미군은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이 다녀간 기지 안팎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59명으로 늘었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100명 가까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두천에 대해 전날 이동 금지 지침을 내렸다.

동두천에서 기지 밖 식사는 제한되며 허가를 받아야 동두천과 캠프 케이시를 방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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