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김홍도축제 등 관광 특성화 축제 15개 선정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안산김홍도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등 15개 축제를 '2021년 경기관광 특성화 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특산물과 전통 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 지역 축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안산 김홍도축제와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을 포함해 화성 정조효문화제, 시흥 월곶포구축제, 파주 개성인삼축제,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하남 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 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 맞춤포도축제, 포천 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 철도축제, 양평 부추축제, 동두천 소요단풍문화제, 가평 가을꽃거리축제 등이다.

도는 이들 축제에 보조금 3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은 이 비용을 프로그램 운영비 또는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안산 김홍도축제 등 관광 특성화 축제 15개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