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전영기 소령

공군은 2일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9전투비행단 전영기 소령(공사 53기, 주기종 F-16)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경력과 작전참가 횟수, 비행 안전 기여도, 체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전 소령은 1천점 만점에 735점을 얻어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인 '탑건'(TOP GUN)과 달리 모든 임무수행 분야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조종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항공기 분야별로 전투임무기는 F-15K 조종사 송승환 소령, 훈련기는 FA-50 조종사 강중호 소령, 기동·통제기는 HH-47D 조종사 강병지 소령이 각각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기종별 우수 조종사로 선발된 22명이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전 소령은 "내조해준 아내와 항상 믿고 따라준 사랑하는 세 자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전 조종사들과 정비·장 요원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