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돔 야구장 만들고 시민구단 추진할 것"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24일 부산 부산진구 소민아트센터에서 문화예술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55보급창이나 사직야구장 등 장소를 검토해 돔야구장을 건설하고, 호텔·공연장·실내체육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돔야구장 내 '최동원기념야구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롯데그룹과 협의해 현재 롯데 자이언츠를 시민구단인 '부산 자이언츠'로 탈바꿈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축구 전용구장 건립, 구군 생활체육센터 조성, 문화예술인 1천명에게 1년간 월 50만원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천문대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