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요양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의율 94%

전남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대상자들의 접종 동의율이 94~9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의료진들은 대부분의 접종에 동의했으나, 입원자들이나 지병이 있는 사람 중 일부는 접종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22일 도내 백신 접종 1차 대상기관인 요양병원 95곳의 접종 동의율이 94%라고 밝혔다.

95곳의 요양병원 내 65세 미만 접종 대상자는 모두 1만2천88명으로 이중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1만300명이다.

나머지 788명은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232개 요양시설 접종 동의율도 약 97%였다.

이들 시설의 접종 대상자 5천653명 중 5천484명이 접종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접종을 거부한 이들은 의료진보다는 고령이거나 질환이 있는 입소자들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들도 대부분 접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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