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공모 사업 7월 예비도시 신청
평창군 올림픽 도시 이어 문화도시 브랜드 노린다

강원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브랜드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 지정에 나선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특색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율적이고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층·세대별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 기반의 주민 조직을 육성해 참여 주체로 활동하게 하는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문화기획 사업이다.

군은 올해 활발한 주민 거버넌스 조직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 오는 7월 예비도시를 신청할 계획이다.

2차 년도인 내년에는 자체적으로 예비도시 사업을 1년간 집중 추진, 주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도시 공모사업 본 도시로 지정받으면 3차 년도인 2023년부터 5년 동안 최대 200억원 규모의 문화도시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군 문화예술재단과 민·관 협업을 위한 TF를 구성, 주민 주도의 문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첫 활동으로 군 문화예술재단은 22일 차재근 전 포항문화재단 대표를 초청, '평창 문화도시 민관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는 평창이 보유한 자원들을 문화와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 내는 융·복합 산업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HAPPY 700으로 대표되는 우리 자연과 도시환경도 결국은 문화가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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