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지역 역사문화를 찾고자 추진한 '춘천학' 연구가 교재로 만들어져 학교 수업에 활용된다.

춘천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내 초등학교 43개교 3학년 사회과 수업으로 춘천학 교재를 사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춘천학' 연구 교재 초등학교서 수업 활용

이를 위해 지난해 1억원을 들여 '안녕? 우리 춘천!'라는 교재 제작을 마쳤다.

책에는 춘천의 모습과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문화유산, 지역 행사와 축제, 환경과 고장 사람의 생활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교육현장에 맞춰 초등교원 주도로 집필이 이루어졌으며 쉽고 재밌는 교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영상 등 수업 보조 자료도 만들었다.

춘천시는 올해 초교 3학년 교육과정에 반영돼 2천700명을 대상으로 수업한 이후 지역 내 초·중·고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춘천시는 2019년 초 지역 역사와 문화 정립을 위해 춘천학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강원대서 강좌를 운영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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