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132명(종합)

경기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해 19일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해당 공장 외국인 근로자, 5명은 직원 가족·지인, 1명은 다른 공장 직원이다.

이로써 남양주 플라스틱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32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 공장 직원 122명(외국인 113명), 가족·지인 8명, 다른 공장 직원 2명 등이다.

가족·지인 확진자 8명 중 5명은 서울 용산, 전남, 경기 안산 등 남양주 외 지역에 산다.

그러나 이 공장 확진 직원들과 역학 관계에 있는 다른 지역 확진자 일부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누적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자체별로 확진자 중 서울 4명, 인천 2명, 강원 홍천 2명, 전남 순천 1명 등이 남양주 플라스틱 제조공장과 관련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포함하면 이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141명이다.

이 공장을 제외한 진관산업단지 58개 업체 직원 1천17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는 2명만 확진됐다.

1천165명은 음성 판정됐으며 3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플라스틱 공장과 관련해 지난 13일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서울 용산구에서 확진된 데 이어 17일 이후 현재까지 13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받았다.

이 공장 확진자 중 113명은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이며, 공장 3층에 있는 1∼5인실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 공장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설 연휴 이후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아 소재 파악 중이다.

남양주 플라스틱공장 관련 9명 추가 확진…누적 132명(종합)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