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이틀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지신 뒤 월요일에 출근할 예정”이라며 “이때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하시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하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수석은 이달 초 검찰 인사 과정에서 법무부와의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 수석과 인사안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않은 안을 발표한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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