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정 업무 전반에 관해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내면 상금으로 최고 100만원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통념상 적용하기 어려운 것, 단순 건의 사항, 수익사업과 홍보 등은 배제한다.

접수한 제안은 소관 부서가 채택 여부를 검토하고, 연말에 열리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우수 제안에는 등급별로 50만∼100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해 제안 269건을 접수해 공무원 1명을 포함한 우수 제안자 8명에게 상금을 지급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란을 참조하거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용산구, 우수 정책 아이디어에 최고 100만원 상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