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무소속 금태섭 후보는 18일 오후 4시 채널A가 주최하는 첫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야권의 '제3지대 단일화'를 추진 중인 두 후보는 이날 1시간 40분에 걸쳐 '문재인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는 애초 15일로 예정됐다가 주관사와 토론 형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흘 미뤄진 것이다.

이들은 단일화 결과 발표 예정일인 오는 3월 1일 전에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주제로 한 차례 추가 TV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안철수-금태섭, 오늘 첫 TV토론…'文정부 평가' 주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