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산림지 분야에 1억5천만달러 투자…"투자 다변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대체 투자의 일환으로 산림지(팀버랜드·Timberland) 분야에 1억5천만달러(약 1천660억원)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스태포드 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투자할 방침이다.

스태포드 캐피탈은 2000년 설립된 팀버랜드 분야 전문 운용사로, 팀버랜드 분야 운용 규모는 약 27억달러다.

국민연금은 팀버랜드 투자에서 산림지 취득, 목재 재배, 벌목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산림 조성에 따라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은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노력해 왔다"며 "상당 기간 신중하게 검토해 온 팀버랜드 분야에 투자를 개시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807조3천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중 해외 대체투자 자산은 기금 전체 자산의 8.1% 수준인 65조2천억원이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