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 주한미군 관련 14명 코로나 확진…누적 735명
최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13명과 군무원 1명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에서 지난 17일 사이 오산 미 공군기지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11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의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평택과 오산 미군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3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