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비 300억 규모 농촌협약 공모 준비 나서

강원 평창군이 국비 300억원이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평창군은 17일 농촌 공간 전략 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농촌협약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왕기 군수와 복지·시설·교통 등 관련 부서장 10명, 군의원 1명, 사회단체장 9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농촌 공간 전략 계획(20년)에 대한 정책 과제 설정 및 생활권 선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농촌협약은 지방정부가 스스로 수립한 발전계획에 따라 투자를 집중해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공동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부터 5년 동안 국비 기준 최대 3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를 통해 365 생활권 조성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적으로 투자되는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살고 싶은 농촌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5월까지 내실 있는 농촌 공간 전략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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