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전남 순천에서 치러지는 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돼 민주당이 조사에 나섰다.

순천 도의원 보선 앞두고 금품 제공 의혹…민주당 진상조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지역위원회는 최근 '금품제공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이하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상조사특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당외 인사인 구희승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구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의 법률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최근 순천 지역에서는 전남도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금품이 제공되고 있다는 진정과 제보가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당 차원의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순천 지역위원회에서 진상조사특위를 꾸렸다.

구희승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은 "이번 금품 제공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는 민심을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최악의 범죄행위"라며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위를 가려 그 결과를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원 순천 1선거구는 김기태 도의원이 지난달 별세해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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