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6급 변호사 구인난…19일까지 재공모 나서
전남 함평군이 6급 상당 변호사를 채용하려고 했으나 응모자가 없어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법률 자문과 송무 업무를 담당한 6급 상당 임기제 변호사 1명을 공모했으나 응모자가 없어 17일부터 19일까지 재공모에 나섰다.

변호사는 6급 공무원에 준하는 봉급을 받고 2년 근무를 원칙으로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함평군은 연설문작성(7급 상당) 임기제 공무원 1명을 뽑는데 응모자가 없어 역시 재공모에 나섰다.

또한 ▲ 도시재생센터장 ▲평생교육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 운영자 ▲ 야생동물 사육관리자 ▲ 농기계 임대사업 담당자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작업치료사 ▲ 정신건강복지센터 간호사·사회복지사 등도 경쟁률이 2대1 이상이 되지 않아 재공모했다.

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 등을 거쳐 이달 중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 등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www.hampyeong.go.kr) '위원회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