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장병 1천300여 명 사랑의 헌혈 동참

육군 2군단 장병 1천300여 명이 사랑의 헌혈에 나서 겨울철 부족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줬다.

2군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고자 지난달 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장병 1천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약 52만㎖의 혈액을 모았다.

이는 도내 의료기관이 5.2일 동안 필요로하는 혈액량에 달한다.

군단 사령부에서 의무계획장교로 복무하는 유희서 소령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로서 장병들은 국민을 지키는 역할로 여기며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2군단에서는 연인원 1만2천4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약 578만㎖의 혈액을 모았다.

이를 통해 3천600여 명의 수술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수혈할 수 있었다.

2군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병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해 국가적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혈액원과 더욱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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