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트라우마센터장에 윤진상 씨

광주시는 4일 광주트라우마센터장에 윤진상(65) 씨를 임명했다.

윤 신임 센터장은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가족과 봉사자의 심리 지원 활동을 했다.

현재 해피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스마일센터장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10월 정부 정신보건 시범사업으로 출범한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민주화운동 피해자와 가족 등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소 비전향 장기수였던 강용주 씨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오수성 전남대 명예교수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명지원 전 광주트라우마센터 상임팀장이 최근 1년간 센터장을 지냈다.

임기는 1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시는 위탁 기관인 광주트라우마센터를 국립으로 전환하고 옛 국군광주병원에 국립트라우마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윤진상 센터장은 "일반인에게 국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권 보호와 증진을 통해 국가 폭력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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