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31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31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31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황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 식사를 함께한 대전지역 경제계 인사(대전 847번)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황 의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식사 자리에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염 전 시장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황 의원은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내년 1월9일까지 자가격리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