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 이춘석 前의원 내정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내정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다음달 8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이 전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보고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이 국회 본회의 승인을 거쳐 사무총장에 임명되면 국회의장의 감독을 받아 국회 사무를 총괄한다. 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이지만 별도의 인사청문회는 거치지 않는 임명직이다.

이 전 의원은 전북 익산갑 지역구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호남 3선’ 인사다. 민주당에서 사무총장과 인권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의 당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김수홍 의원에게 밀려 4선에 실패했다. 앞서 김영춘 전 사무총장(전 민주당 의원)은 전날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현재 전상수 국회 입법차장이 사무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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