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대변인 확진 후 지도부 검사 나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국민의힘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20일 "전날 저녁 윤희석 대변인 확진 보고 후 중앙의료원을 긴급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아침 음성 확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희석 대변인은 앞서 접촉했던 지인의 확진 가능성을 통보받고 지난 17일 오후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뒤 자체적으로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해왔다.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희석 대변인이 지난 17일 오전까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등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민의힘에는 비상이 걸렸다.

윤희석 대변인이 참석했던 당시 회의에는 김종인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사실상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었다. 이들과 함께 성일종 김미애 김현아 김병민 김재섭 정원석 비대위원도 자택 대기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신속히 항원 검사를 실시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음성 판정을 받았고, 김종인 위원장 역시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양석 사무총장과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송언석 의원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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