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왼쪽),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오는 2일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박홍근 의원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여야는 협의 끝에 내년 예산을 2조2000억원 가량 늘린다. 여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지원에 3조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산 9000억원 등이 반영됐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