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항 1-3단계 부지, 수출용 중고차 장치장으로 임시활용

정부가 2040년까지 조성할 계획인 인천 신항 1-3단계 부두·터미널 부지가 개발사업이 본격화하기 전까지 수출용 중고차와 공컨테이너·화물 장치장으로 활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신항 1-3단계 임시활용부지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항 1-3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임시활용부지 5개 구역 가운데 B-1구역(1만6천685㎡)·B-2구역(1만6천685㎡)·C구역(4만2천839㎡) 등 3개 구역이다.

공사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유찰을 막기 위해 B-1·B-2구역은 중복 신청을 허용했다.

이들 2개 필지에 참여해 모두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최종적으로 1개 필지를 선택해야 한다.

공사는 12월 11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이메일로 받고 같은 달 28일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포함한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하면 임대차계약을 거쳐 내년 2월께 수출용 중고차 및 공컨테이너 장치장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부지 임대기간은 내년 2월부터 2024년 말까지이고 이후 1년 단위로 연장한다.

인천 신항은 1-1단계 컨테이너부두(길이 1천600m)가 2015년 개장했으며 2025년까지 1-2단계 컨테이너부두(길이 1천50m)를 증설한다.

신항 1-3단계는 2040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일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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