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 심의, 매듭지어야"…단독처리 고삐 조이는 이낙연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로 정기국회가 열하루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예산안을 법정 시한인 수요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예산 주요 쟁점에 대한 당과 정부의 최종 입장이 조율됐으니 막판 심의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안 처리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어제 국회 상임위원장들에게 전화를 드려 법안 처리 진행 상황을 여쭙고 부탁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 상임위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비롯한 계류 법안을 이번 주 중 차질없이 처리해달라"며 "국정원법, 경찰청법 등 권력기관 개혁법이 잇달아 처리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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