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판정 받을 경우 혈장 제공하는 방식
앞으로 더 늘어 날 수도
이낙연 "하루라도 빨리 개발되길"
이낙연 대표(가운데)와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대표(가운데)와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 70여명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다.

21일 전혜숙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국가감염병임상시험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전임상시험참여 캠페인'에 총 70명의 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전혜숙 의원실 관계자는 "임상시험 참여 의원 수는 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저희 의원실 보좌진들도 모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등 민주당 의원 10여 명은 지난 17일 해당 임상시험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서명했다.

이낙연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되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꿈꾸는 것처럼 다른 나라보다 빨리 코로나19 청정국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경쟁이 한 단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서정진 회장님이 비상한 각오로 다음 단계에 가시적인 뭔가를 내놓으실 때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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