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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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지난주에 비해 소폭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내년 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0%포인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1%포인트 내린 34.7%, 국민의힘은 0.9%포인트 내린 28.0%였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6.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 뒤를 열린민주당(7.0%), 국민의당(6.3%), 정의당(5.2%)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늘어난 15.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민주당 지지가 30.6%, 국민의힘 지지는 32.2%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민주당 29.5%, 국민의힘 34.2%로 야당이 앞서는 양상을 보였다. 이 외에도 강원, 대구·경북 지역 등에서는 국민의힘이 앞섰고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제주 지역에서는 여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내린 44.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도 0.9%포인트 내려 50.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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