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선 전철 등 지역사업 지원사격 당부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경기도-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내년에 추진할 117개 사업을 설명, 8조1994억원의 국비에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내년 본예산에서 국비 16조300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들이 이날 협의 대상으로 올랐다.

주요 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수도권 제2순환 민자고속도로(포천~화도)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 사업 △낙후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민방위대원 방독면 보급 등이다.

이 지사는 △기본주택 △기본대출 △기본소득토지세 등 이른바 '기본 시리즈' 정책 도입을 위한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제도 개선과 지방정부 자치권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는 도내 여야 국회의원 59명 중 33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오는 6일 '국민의힘-서울시·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18일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 등의 일정을 추가로 소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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