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019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에어쇼를 선보였다. 블랙이글스는 1966년에 창설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2007년까지 A-37B를 운용하다 이후 현재의 T-50B로 기종전환 및 확대(8대)했다.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20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 행사에서 공군 블랙이글팀이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공군은 올해 창군 70주년을 맞아 ADEX 행사장에서 블랙이글팀의 축하 비행과 함께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별도의 기념 행사도 열었다.연합뉴스
공군은 오는 8∼12일 서울과 성남,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일대에서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과 에어쇼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블랙이글스의 이번 비행은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9'의 서울·성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 예선이 열리는 데 따른 것이다.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은 서울·성남 지역의 경우, 8일과 10일(예비)이며, 본행사 축하비행은 12일이다.인천·경기지역 연습비행일은 9일, 10일(예비)이며 11일 본행사 축하비행이 진행된다.공군은 "연습비행과 축하비행에 따른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