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는 호주인 대상 '한글창제 원리' 온라인 강연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은 예술이다'를 주제로, 한재준 서울여대 한글연구실 교수가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글의 예술성을 소개한다.
한 교수는 한글의 최소주의 원리를 적극 활용해 한글 자음과 모음을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하도록 직접 디자인한 '씨알 한글' 자석 판을 활용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어 배경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에게는 언어로서만 배워왔던 한글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는 자리다.
문화원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문화원 누리집(www.koreanculture.org.au/hangeul-is-art-online-lec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호주 내 한국어 학습 현지인은 세종학당 한국어 강좌 수강생 900여명을 비롯해 7개 대학 내 한국어와 한국학을 배우는 학생 5천425명, 한글을 채택한 68개 호주 초·중등학교 학생 9천500여명 등 연간 최소 1만5천800여 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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