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신임 문화예술관장에 김지태 전 중구 부구청장
울산시는 신임 문화예술회관장으로 김지태 전 울산시 중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 관장은 1986년 정보통신부 공채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뒤 울산시 행정지원국장, 울주군 부군수, 중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올해 7월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갔다가 개방형 직위인 문화예술회관장(4급 상당) 모집에 응시했다.

시는 울주군과 중구 부단체장을 비롯한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는 김 관장이 시립예술단 운영, 공연과 전시예술 활성화 등 산적한 현안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신임 울산박물관장 채용도 진행 중이며, 10월 임용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