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 2.0 추진 점검회의 주재
서욱 "전방위 안보위협 대응 위해 첨단기술 적극 활용"
서욱 국방부 장관은 28일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주도적 방위역량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주재한 '2020년 3·4분기 국방개혁2.0 및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점검회의'에서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며 이같이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군 구조 개편, 병영문화 혁신 등을 포함한 '국방개혁 2.0'을 추진한 지 1년 6개월 만에 평균 달성률 72%를 기록했다고 자평했다.

또 향후 비전통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대응체제를 발전시키는 한편 개혁 여건 조성을 위한 법률 제·개정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화상 방식으로 참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