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가족 2명 확진…구리 확진자 접촉
경기 남양주시는 25일 호평동 주민 A(남양주 197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가족인 B(남양주 196번)씨가 확진되자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앞서 B씨는 전날 확진된 같은 마을 C(구리 96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C씨는 서울 광진구 126번 환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했다.

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