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서해교전 이후 북한 첫 사과…매우 이례적"
국정원은 이날 "서해교전 이후 사과의 뜻을 표한 예가 없었고 표현 수위·서술 방법 등을 봤을 때 상당히 이례적이고 진솔하게 사과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통지문의 의미를 쉽게 볼 것은 아니며 큰 의미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가 끝난 뒤 "국정원은 오늘 북한이 보낸 통지문을 볼 때 해당 사고에 대해 사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보고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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