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100번째·500번째 탑승객 총 4명에게 공기청정기 증정
추석 연휴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간 운행…추후 확대 방침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블카 탑승객 분산을 위해 9월 30일부터 야간에도 운행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10월 4일은 기존 운행 일정대로 오전 9시부터 운행해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추석 연휴 사천바다케이블카 야간 운행…추후 확대 방침
공단은 추석 연휴 이후 매주 금·토요일마다 야간운행하고 추후 평일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이후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반과 크리스털 캐빈 각각 100번째, 500번째 탑승객 총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또 야간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5천개를 소진될 때까지 제공한다.

박태정 이사장은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