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도시 만들자'…익산시, 시민들에 나무 3그루씩 무료 분양
전북 익산시는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눠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3그루를 분양한다.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시가 준비한 나무 물량은 감나무와 매실나무 등 6종류, 7천그루다.

이는 도심의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생활 주변에 더 많은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500만그루 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학교를 비롯한 190개 공공기관에는 가을꽃 9만본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