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사무총장에 김세환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관위에서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후임 차장(차관급)에는 박찬진 선거정책실장이 선임됐다. 박 사무차장은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김 사무총장 취임식은 다음달 6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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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세환 사무차장(사진)을 신임 사무총장(장관급)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사무총장은 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다.아울러 중앙선관위는 박찬진(朴贊鎭) 선거정책실장을 후임 사무차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박 신임 차장은 충청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선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김 사무총장 취임식은 다음 달 6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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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WTO 사무총장 선거 1라운드 통과"…2R 5명 경합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1라운드를 통과했다.블룸버그 통신은 WTO 고위관리들을 인용해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몰도바의 투도르 울리아노브스키 후보 3명이 2라운드 진출에 필요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TO는 이날 중 1라운드 탈락자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유명희 본부장은 2라운드에서 영국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경제·기획부 장관, 케냐 아미나 모하메드 문화부 장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은행 전무와 3라운드 진출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WTO 사무총장 선거는 지지도가 낮은 후보부터 탈락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단일후보자를 만장일치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 1라운드에서 후보 8명 중 3명이 떨어졌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 다시 3명이 탈락하면 최종 후보 2명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방식이다.2라운드 일정은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회원국 간 협의를 거쳐 추후 발표한다. 최종 당선자는 늦어도 오는 11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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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선거 1라운드 통과자 18일 발표…유명희 통과할까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한 1라운드 결과가 오는 18일(현지시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WTO 사무국은 17일 출입 기자들에게 전달한 공지에서 "금요일(18일) 오전 비공식 일반이사회, 대표단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일반이사회에서 선출 작업을 관장하는 데이비드 워커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사무총장 선거 1라운드 통과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발표를 21일 시작하는 주중에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달 1일부터 사무총장 자리가 공석이 된 만큼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워커 의장 등은 지난 7∼16일 16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차기 수장 선출을 위한 1라운드 협의 절차를 진행했다.1라운드에서 선호도가 낮은 3명이 탈락하고 나머지 5명이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결정은 늦어도 11월 초순에는 나올 예정이다.이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5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해 18일까지 머물며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