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발달영역별 놀이학습키트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취약계층 아동 270명 전원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 발달영역별 놀이학습 키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키트는 ▲ '정서/행동분야' 도시농부(콩나물 키우기, 무순 키우기) ▲ '부모/가족분야' 코로나19 예방하기(면 마스크 만들기) ▲ '신체/건강분야' 체력 튼튼 자가 운동(미니 배드민턴 및 발목줄넘기) ▲ '인지/언어분야' 인터넷 중독 예방 놀이학습(보드게임) ▲ '정서/행동분야' 미술활동(스크래치 아트보드 및 명화 아트 컬러링북)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키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도봉구는 또 추석 연휴를 대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건강과 안전 확인, 위기상황 등 집중 사례관리를 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를 계기로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과 가족을 위해 1대 1 찾아가는 부모상담 서비스와 드림가족 여행 및 문화체험활동 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