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불교 지도자 靑초청…방역 협조 당부
이날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인 원행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 등 불교계 지도자가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불교계가 법회와 행사를 중단하는 등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한 것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추석 연휴에도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불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에는 천주교 지도자들을, 같은 달 개신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흥구 대법관, 서욱 국방부 장관, 김대지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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