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새김판' 올해 가을편 문안 당선작 1편·가작 5편 선정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의 올해 가을편 문안 공모전에서 김윤진씨의 "가을(@fall_in_2020)님이 보름달님을 좋아합니다"가 선정됐다고 서울시가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3∼17일 공모에서 역대 최다인 2천400편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김윤진씨의 당선작과 다른 응모자들의 가작 5편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서울꿈새김판을 운영해 왔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구를 선정해 게시해 왔다.
시는 올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구 공모를 올해 11월에 할 계획이다.
[표] 2020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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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순위│ 응모자 │ 작품 │
│ │ │ │ │
├──┼──┼─────┼────────────────────────┤
│ 1 │당선│ 김윤진 │ 가을(@fall_in_2020)님이 보름달님을 좋아합니다.
│
│ │ │ │ │
├──┼──┼─────┼────────────────────────┤
│ 2 │가작│ 윤○현 │초승달은 모른대요.
자기가 머지않아 둥근 보름달이│
│ │ │ │ 된다는 걸 │
├──┤ ├─────┼────────────────────────┤
│ 3 │ │ 박○호 │단풍은 눈에 넣고 바람은 귀에 담고 당신은 가슴에 │
│ │ │ │ 품고 싶은 가을 │
├──┤ ├─────┼────────────────────────┤
│ 4 │ │ 송○혁 │나는 벼처럼 흔들려도 너와 함께 하는 우리는 볏단 │
│ │ │ │ 처럼 단단하다 │
├──┤ ├─────┼────────────────────────┤
│ 5 │ │ 권○환 │ 고마워요, 덕분에 이렇게 잘 자랐어요 │
├──┤ ├─────┼────────────────────────┤
│ 6 │ │ 전○선 │ 멀어진만큼, 서로를 물들여주세요 │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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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불만 표출한 北…"새 제재? 美가 두려워하는 힘 키울 새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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