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대북단체나 기자가 북한을 방문할 때 번번이 허가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국무부는 최근 관보에 '60일 제안 정보 공고 : 제한된 국가나 지역으로의 여행 특별확인 승인 요청'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앞으로 제한 국가나 지역에 방문하는 횟수와 무관하게 1년에 한 번만 정부의 확인을 받으면 된다.

지금까지는 미국 국적자가 북한을 방문할 때마다 건건이 별도 확인을 받아야 했지만, 이 같은 불편을 줄여준 셈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설명했다.

복수 방문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 기자나 언론인, 미국 적십자 또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대표단, 강력한 인도주의적 목적으로 제한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 국익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 등이다.

모니터링이 잘 이뤄진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북한을 수차례 방문한 기록과 함께 향후 1년 안에 북한을 여러 번 방문할 경우 여행계획 초안과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무부는 11월 3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 기자·대북단체 방북 수월해진다…복수방문 특별확인 추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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