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박주민, 이낙연 후보. /뉴스1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박주민, 이낙연 후보. /뉴스1
토요일인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 투표 결과와 당선자는 이날 오후 5시 경 발표될 전망이다.

새 당 대표 후보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기호순) 3명이다. 투표 결과와 당선자는 이날 오후 5시를 전후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 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지도부도 결정된다. 신동근 염태영 양향자 한병도 소병훈 노웅래 이원욱 김종민 후보(기호순)가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 후보는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능동감시 상태인 이해찬 대표 축사도 영상 메시지로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이날 전당대회를 서울 당사에서 인원 참석을 최소화해 온라인 중계로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속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유력한 차기 당 대표로 꼽히는 이낙연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온라인으로 전당대회에 참여한다. 능동감시 상태인 이해찬 대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사를 전할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