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영화관에선 '강철비2' 관람료가 1천원
경기 가평군 '1939 시네마'는 14일부터 최신 개봉작을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평상시 관람료는 5천∼6천원이다.
현재 프린세스, 오케이 마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철비2 등 4편을 상영 중이다.
선착순으로 티켓 1천939장이 소진되면 이 행사는 종료된다.
현장 매표소에서만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주일에 1인당 최대 2장으로 한정된다.
이 기간 인터넷 예매는 중단된다.
이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영화 산업 전반의 회복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1939 시네마는 지난해 3월 문을 연 가평지역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다.
1관 90석, 2관 48석 규모로 건립됐다.
옛 경춘선 가평역 부지에 조성된 음악도시 '뮤직빌리지-음악역 1939' 안에 문 열었다.
'1939'는 가평역 운영이 시작된 해를 의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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