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북정보부대' 간부, 코로나19 완치…군내 2명 치료중
대북정보부대로 알려진 777사령부 소속 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의 777사령부 예하 대대 소속 간부인 A씨는 휴가를 갔다가 복귀한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같은 부대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는 총 2명으로 줄었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79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69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93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