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상류 댐 집중 호우로 부유물 6만6천300㎥…수거 총력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과 K-water 한강유역본부는 7월 2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장마 기간 한강 수계 상류 소양강댐과 충주댐, 횡성댐 등에 유입된 부유물이 약 6만6천300㎥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유물은 충주댐이 가장 많은 3만㎥를 비롯해 소양강댐 2만6천㎥, 횡성댐 300㎥, 한탄강댐 1만㎥이다.

부유물은 주로 고사목과 풀, 생활 쓰레기 및 스티로폼 등이며 댐 상류 유역에서 떠내려온 것이다.

현재 부유물은 대부분은 선박을 동원해 하류로 흩어지지 않도록 댐 상류에 설치한 차단막으로 포집해 놓은 상태이다.

원주환경청은 비가 그치면 굴착기 등 장비를 이용해 신속히 육상으로 수거, 수질 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댐 및 댐 하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와 협력해 부유물 수거·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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